한 달 앞둔 화천산천어축제에 외국인 자유여행가 예약 급증

내년 1월 4일 개막하는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외국인 자유여행가(F.I.T) 사이에 인기다.


화천군은 지난달 26일 기준 모두 1천700여 명 이상의 F.I.T가 무료셔틀 예약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2019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낚시[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같은 기간 200여 명보다 750%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F.I.T의 축제에 대한 관심은 매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2019 산천어축제’ 당시 모두 2만여 명의 F.I.T가 산천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8천여 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화천군은 F.I.T 가운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2019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맨손잡기 체험[연합뉴스 자료사진]

여행사 단체관광보다 저렴한 비용과 자유로운 일정 조정 등의 매력 때문이라는 것이다.

화천군은 2014년부터 F.I.T를 관광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보고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태국어와 중국어(번체) SNS 계정을 운영해 4만여 명의 외국인 팔로워들에게 축제 소식을 알리고 있다.

또 축제장을 방문한 F.I.T를 위해 통역 등의 서비스는 물론 숙박업소 정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기도장소와 외국인 쉼터도 별도 조성하고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를 초청한 팸투어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 축제에 더 많은 F.I.T가 방문할 수 있도록 축제를 알리고 편의 서비스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4일 개막해 26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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